도쿄의 가치 있는 건축물을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는 ‘도쿄건축제(東京建築際)’가 오는 5월 25~26일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도쿄의 니혼바시(日本橋), 마루노우치(丸の内), 오오테마치(大手町), 긴자(銀座) 일대에서 열리는 대규모 건축 공개 이벤트다. 18일 도쿄관광한국사무소에 따르면 도쿄건축제 이벤트는 도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규모의 건축 이벤트로, 건축물 측의 동의를 특별히 얻어 평소엔 공개되지 않는 장소를 일반에 널리 공개한다. 건물을 이용하는 사람과 건축 전문가에 의한 가이드 투어도 제공해 건축을 더욱 가까이서 생각해
모두투어가 자사의 2월 해외여행 송출객수(패키지, 항공권 포함)가 17만2000여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61%가량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모두투어에 따르면 코로나 이후 역대 최대 송출객을 기록했던 설 연휴가 있던 2월의 해외 패키지 예약건수는 11만683명, 항공권은 6만1456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 51%, 83% 증가했다. 1월에 이어 두 달 연속 10만명 이상을 기록했다.지역별 비중은 동남아 (57%), 일본 (22%), 남태평양.미주 (12%), 중국 (7%), 유럽 (4%) 순으로 집계됐고 동남아와 일본이 전체 지역
“다양한 언어지원이 가능했으면 좋겠어요.”“인터넷이 연결돼 있지 않을 때 번역할 수 있는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번역)“중국어 버전을 이용하면 목적지가 중국어로만 표기돼, 길 가던 한국인들에게 질문할 수가 없어요. 한글도 병기돼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지도)“검색 포털이 한국어로만 표기돼 불편했어요.”(검색 포털)“애플페이가 안돼요.”“QR·바코드 페이 등 여행객을 위한 지불 시스템이 있으면 좋겠습니다.”(결제)최근 온라인·모바일 기반의 플랫폼 비즈니스가 성장하면서 관광·여행 산업도 단체보단 개별 여행객이 눈에 띄게 늘
‘먹고 자고 놀고 배우는’ 관광지 동선마다 할인 혜택이 따라다닌다면 어떨까. 가는 곳마다 적게는 5~10% 혹은 그 이상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면 관광일정이 더 풍성해지지 않을까. 이제 ‘디지털 관광주민증(관광주민증)’을 제시하고 ‘할인’ 받자. 스마트폰에 관광주민증을 소지하고 있으면 숙박·맛집·관람·체험 등 다양한 베뉴에서 이용권·입장권 등을 할인 받을 수 있다.정말일까.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관광포털 웹사이트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접속했다. 기자는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어 부산 영도구를 선택했다. 사실 조만간 부산 출장이
바닷속 멸종 위기의 희귀 동식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화보집이 나와 주목된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 해상·해안국립공원의 수중 생태계를 고화질의 사진으로 담은 ‘함께 해(海) 국립공원 온라인 화보집(E-Book)’이다. 공단은 16일 국립공원공단 누리집(knps.or.kr)에 화보집을 누구나 내려받아 볼 수 있도록 공개했다.이번 화보집은 지난해 3~12월 국립공원연구원 연구진이 국립공원 도서·연안 생태축 기본조사 등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촬영한 해양생물과 수중경관을 선별해 엮은 것이다. 쉽게 보기 힘든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설연휴 직전인 지난 8일, 울산이 프로축구 K리그1 ‘2연패’ 달성을 축하하는 카퍼레이드로 들썩였다. 울산을 연고지로 한 프로축구단 ‘울산 HD FC(울산HD)’가 1부 리그 2연패를 달성한 건 최초다. 울산HD는 지난해 12월 3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펼쳐진 2023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38라운드에서 전북 현대를 1대0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23 시즌 통산기록은 23승 7무 8패(승점 76)다.울산시는 울산HD, 울산시체육회와 함께 지난 8일 오후 4시 30분 남구 삼산로와 번영로 일원에서 카퍼레이드를 개최
“쉿! 조용히, 천천히 살펴보세요.”국제철새이동경로사이트에 등재된 세계적인 철새 관광지 울산이 지난 19일 철새여행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국내 최초 ‘새들의 사파리’로 이름을 올린 것이다. 태화강, 동천 일대에 서식하는 철새들의 생태와 이동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운행횟수를 하루 2회로 제한하고 소수의 인원만 탑승할 수 있다.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새탐조 전용 전기버스도 도입했다. 이용요금은 무료다.울산시와 (사)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회장 고영진)에 따르면 태화강, 동천, 회야강, 외항강 등에 서식하고 있는 물새를 관찰하는 ‘울산철
최근 외항사들의 신규 취항·증편이 이어지는 가운데 모두투어가 ‘외항사 타고 유럽가자’ 기획전을 출시했다. 17일 모두투어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모두투어 유럽 지역의 외항사 공급석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이에 모두투어는 가성비 좋은 상품을 비롯해 외항사 직항 상품, 1+1 두나라 관광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된 기획전을 출시했다.특히 ‘트라브존, 튀르키예 직항 항공 일주 10일’은 대표적이다. 5-STAR 항공사 터키항공 이스탄불 왕복 직항 노선에 국내선 2회 탑승이 포함돼 피로도는 낮추고 월드 체인 호텔 2박,
지난 12월 31일 KE854편을 통해 중국 베이징을 출발, 1월 1일 새벽 1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중국인 쫑위에(40·여)씨가 갑진년(甲辰年) 새해 첫 대한항공 고객으로 선정돼 특별한 환영을 받았다.대한항공이 1월 1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에서 ‘2024년 새해 첫 고객맞이 행사’를 진행하고 새해 첫날 대한항공을 이용해 국내에 입국하는 첫 국제선 고객을 대상으로 환영 행사를 기획했다.행사에는 데이비드 페이시(David Pacey) 대한항공 부사장, 송보영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OTA 스타트업 올마이투어가 전세계 숙소 원가 구독제인 ‘어썸멤버십’ 서비스를 베타 오픈했다. 숙소 원가 구독제 ‘어썸멤버십’은 숙소를 플랫폼 수수료가 면제된 공급가로 예약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구독형 멤버십이다.기존 OTA 플랫폼에서는 호텔에서 제공한 공급가인 숙소 원가에 10~20%의 플랫폼 수수료를 세금 및 봉사료 명목으로 더해 판매하고 있다.어썸멤버십은 월 1900원, 또는 연 1만9000원만 내면 플랫폼 수수료가 면제된 공급가로 숙소를 예약할 수 있어 호텔 예약 시 가격 부담을 대폭 낮췄다. 프로모션 기획전 숙소 예약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관광 및 쇼핑 명소로 올리브영과 다이소가 떠오르고 있다. 'K-뷰티의 성지'가 면세점에서 저가형 생활용품 전문점과 드럭스토어로 옮겨가는 모양새다.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1월1일~12월19일) 명동 상권 외국인 매출 신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배 올랐다. 올해 명동 상권 외국인 매출 비중은 △동남아 △일본 △중국 △영미권 순이다. 2019년 △중국 △일본 △동남아 △영미권 순과 비교했을 때 동남아시아 관광객의 약진이 눈에 띈다.지난해 인기 카테고리는 마스크팩이었다. 이뿐 아니라 선크림, 크림,
실시간으로 여행지 정보를 제공하는 가상관광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라이브(MetaLive)가 겨울 시즌 분위기를 연출하는 업데이트와 함께 겨울 여행지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대홍기획과 메타버스 전문기업 오썸피아가 개발한 가상관광 플랫폼 메타라이브는 실제 여행지를 메타버스에 구현하여 실시간으로 여행지 정보와 여정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백록담, 성산일출봉, 협재 해수욕장 등 200곳 이상의 제주지역 관광지를 라이브 영상과 360도 영상으로 제공하고 있다.뉴스1에 따르면 메타라이브 앱의 여행 탭에서는 여행테마, 이동수단, 인원구성에 따라
제주도가 외국인관광시장에 부는 MZ바람에 대응하기 위해 2030 중국인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뉴스1에 따르면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제주도 상하이관광홍보사무소, 한국관광공사 상하이지사와 지난 14~17일 중국 화동지역 개별관광객 22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 개별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또 중국 인기 SNS 플랫폼인 샤오홍슈와 틱톡, 웨이보에서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진행한 생중계 방송은 30여 만명이 실시간으로 시청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설명회에 참가한 30대 니페이화는 “제주는 이미 2~3차례 방문한 적이
충남 보령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 일원에서 ‘사랑·불빛 그리고 바다’ 주제로 ‘2023 대천 겨울바다 사랑축제’를 연다고 19일 밝혔다.뉴스1에 따르면 보령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러블리 해변 불꽃쇼 △로맨틱 라이브 △야간경관조명 △로맨틱·패밀리 투어 △스노우 BBQ △산타의 소원 하우스 등이다.러블리 해변 불꽃쇼는 23일과 24일 오후 9시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 앞 해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로맨틱 라이브 공연은 23일 오후 7시 한동근·여행스케치·주니엘·통기타 김희진·뮤지
‘동화 속 나라’로 불리는 동유럽은 쉽게 흔들리지 않는 신혼여행 성지다. 최근엔 ‘가성비’보다 ‘가심비’를 추구하는 여행 트렌드가 자리잡으면서 더 멀리, 더 오래 여행을 떠나려는 신혼부부들에게 동유럽은 더할나위 없는 선택지다. 헝가리관광청은 최근 2024년 새해 동유럽 여행을 준비하는 신혼부부는 물론 커플여행객들을 위한 로맨틱한 관광지를 추천했다. 잘 알려진 수도 부다페스트를 비롯해 근교의 아름다운 도시들을 소개한다. 세계 3대 야경을 로맨틱하게 감상하는 방법‘부다페스트 야경 크루즈 투어’세계적으로 아름답기로 유명한 부다페스트의 야
‘어르신의 축제’ 2023 실버문화페스티벌이 4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열린다.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 한문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오는 27~28일 이틀간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개최한다.‘실버 두잇: 꿈을 잇다! 문화를 잇다! 세대를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존 경연대회 형식에서 벗어나 아마추어 예술가로 활동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조명하고 문화를 매개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축제의 장으로 변화를 꾀했다. 이에 전국에서 펼쳐지는 어르신 문화활동을 한자리에 모아 각자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여행 플랫폼 '크리에이트립'과 내달 30일까지 외국인 관광객 1500명에게 음식과 배달 서비스를 최대 8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뉴스1에 따르면 'K-푸드 프로모션'(Enjoy Korean Food Like a Local)은 한국 방문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과 미식 탐방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점을 착안해 이들의 한식 체험과 소비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많은 서울 종로구와 용산구, 송파구의 음식점 48곳이 참여한다.외국인 관광객은 크리
6일간의 추석연휴(9월 28일~10월 3일)에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찾은 방문객이 1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4일 전남 순천시는 연휴 첫날인 9월 28일 6만1826명을 시작으로 29일 19만1140명, 30일 21만5828명, 10월 1일 20만9964명, 2일 21만4674명, 3일 11만5485명으로 총 100만8917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이 기간 박람회 자체 매출액은 28억원(전날 기준 누적 320억원)에 달했으며, 하루 평균 5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수익금 확보에 톡톡히 기여했다.순천 원도심권 식
문화의 달인 10월 한달간 '2023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가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 및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을 비롯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한국문화원연합회, 한국문화의집협회, 한국박물관협회, 한국사립미술관연합회, 어린이와작은도서관협회,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등 8개 협력기관이 주관한다.지역문화진흥원은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 기간 동안 국민 모두가 저렴한 비용으로 문화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맨날 만날 문화쿠폰'을 인터파
재단법인 파마리서치문화재단이 오는 10월 29일까지 강릉 일대에서 2회 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GIAF)을 진행한다. 이번 페스티벌의 주제는 '서유록'(Tale of a City II)이다. 1913년, 강릉에 살던 강릉 김씨라는 여성은 52세를 맞아 서울로 여행을 떠난다.여성으로서 여행하기 힘든 당시 그는 가족과 함께 도보로 굽이굽이 산길을 따라 열흘 동안 550리(약 216km)를 걸어 서울에 도달한다. 변화한 서울 풍경을 보며 신기해하고, 어느 여학도를 만나서는 여성 교육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깨우친다. 한편으론 일본의 위력이 닿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