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 외국인 관광객을 역대 최대 규모로 유치할 수 있는 방안을 알려줘!” 하나, 둘, 셋…. 5초가 지났다. 챗GPT는 △K-팝 관련 대규모 문화 이벤트 및 축제 개최 △디지털 마케팅 강화(SNS·캠페인) △서울을 중심으로 한 테마 여행 패키지 제공(타 도시 통합관광 체험) △다국어 안내 서비스와 지원 △현지 문화와 국제적 맞춤형 서비스 등에 관한 기획안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이 요약보고서를 “프리젠테이션 할 수 있는 양식으로 바꿔달라”고 한 다음 “전문가 느낌이 나도록 다시 써달라”고 했다. 챗GPT는 11장 분량의 슬라이
· Planned a ‘contact-free’ platform before the COVID-19 pandemic· Development initiated by popular demand and made ‘available to customers’ · The essence of MICE to be realized online· ‘Platform innovation’ with a year-end event portal service“Unlike other online events focusing on YouTube streaming
• Shopping and sampling at the traditional open market, experienced the Korean culture while talking to the merchants• Enjoyed authentic Korea while supporting the local economy. "Never had this kind of experience."• Focus shifted to online since the COVID-19 pandemic... meetings after meetings to d
ㆍNo ‘audience’ flies to Korea only for conferencesㆍspeakers, audience, businesses voluntarily participatedㆍ‘Globalization’ possible with addition of the word ‘Week’ to the conference ㆍThe secret to the success of “MICE Innovation” with the new ‘blockchain’ industry?“Around 2017, I stayed in Tokyo as
ACOMS 2022, recognized as a success story of the international symposium in a hybrid format hosted in Korea, went through a rough patch at the preparatory stage. The biggest variable, COVID-19, forced the venue change and threatened to postpone the event right before the opening. Different COVID-19
올해 한국에서 개최한 하이브리드형 국제학술대회 중 단연 성공사례로 꼽히는 ACOMS 2022는 순탄치 않은 준비과정을 겪었다. 코로나19라는 거대 변수 탓에 개최지가 바뀌었고 오픈 직전에 행사가 지연될 위기를 겪었다. 국내외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지침이 국가별로 달라서 온라인·오프라인 참가자를 구분짓는 데까지 적잖은 부침이 있었다. 무엇보다 앞서 구외학회측이 성공비결로 꼽았던 요인들이 사실 준비과정에선 하나같이 불안요인이었던 탓도 있었다. 전문 회의시설이 아닌 일반 기업체의 회의 인프라를 활용해야 한다는 점도 불안감을 높고, 한 번
ㆍAs the pandemic enters its third year, online lifestyle takes a firm root ㆍAvailable 24/7 on the metaverse even after an event is over ㆍ“continuous communication” such as experience kits and live shopping ㆍcomputing economic effect based on attendance size hits limits ㆍUN-SDGs, “sustainable” becomi
‘황금알을 낳는 고부가가치 산업’ 미디어에서 MICE산업을 설명하는 오래된 수식어다. 기존 MICE산업이 회의·관광·전시산업을 연계해 국내외 참가자들로부터 고액의 지출을 이끌어내는 경제적 가치에 집중했다면, 코로나 펜데믹을 겪으면서 많은 것이 달라지고 있다. 우선 비대면 위주의 행사가 늘어나면서 미팅 테크놀로지가 빠르게 자리를 잡았고, MICE산업 각각의 분야는 온라인 기반으로 탈바꿈했다. 이런 일련의 흐름은 MICE산업이 불러일으킨 고부가가치를 새로운 측면에서 재조정해야 하고, 경제적 측정에 머물렀던 MICE 레거시(LEGACY,
>>1편에 이어서그렇다면 ‘메타버스 in MICE’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 업계에선 여전히 메타버스에 회의적인 시선이 있고, 효용성과 가치가 검증되지 않았다는 평가다. 반면 세계 유수의 기업·기관들이 주목하고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것도 무시할 수 없는 현실이다. 이런 현실을 감안하면, 마이스산업도 산 너머, 그 너머의 산까지 상상을 해야 대응할 수 있고, 또 새로운 기회를 활용해 뉴비즈니스를 꿈꿀 수 있을 것이다. 조금은 발칙한 상상력을 동원해 다가올 마이스시장을 예측해보자.첫째 오프라인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키는
메타버스하면 대부분 로블록스와 같은 ‘게임’ 세계 정도를 떠올릴 것이다. 실제 메타버스는 ‘가상’을 의미하는 ‘Meta(메타)’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Universe(유니버스)’의 합성어로, 가상환경이 모여 있는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술을 뜻한다. 개념을 최초로 정의한 ASF재단(Acceleration Studies Foundation)에 따르면 메타버스는 △가상세계 △거울세계 △증강현실 △라이프로깅 총 4개의 영역으로 나눠 설명한다. 무엇보다 메타버스는 최근 들어 생긴 신조어가 아닐 뿐더러 단순한 개념으로 설명되지 않는 다양한 모
ㆍDuring the two-year long pandemic, “psychological quarantine” became increasingly important ㆍWhat we need now is “healing and relaxation”ㆍPeople should accept changes in daily life and engage in hobbies and leisure activitiesㆍ“Wellness life” includes taking a deep breath and walking properlyㆍThe we
‘멘탈데믹(Mentaldemic)’코로나19로 인해 사회·경제적 손실로 우울감이 확산하면서 사회 전체에 퍼진 ‘정서적 충격’이 전염병처럼 번지는 현상을 뜻한다. mental(정신)과 pandemic(팬데믹)을 합친 신조어다. 코로나19는 세계인의 일상을 변화시켰고 경제·사회적으로 큰 상처를 입혔다. 백신 보급으로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로 접어든 최근까지도 변이 바이러스가 잇따라 출현하고 있다. 일상과 산업은 거듭된 무력감에 회복이 어려운 상태로 빠져드는 형국이다. 한 조사에 따르면 성인 10명 중 7명이 코로나블루(우울)를
※이 글은 지난달 23일 한국이벤트학회와 한국자연치유진흥원이 킨텍스 2전시장에서 개최한 추계학술대회 ‘포스트 코로나, 이벤트와 힐링치유의 방향성 모색’에서 김은진 고양시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발표한 토론문으로, 학회와 필자의 동의를 얻어 게재합니다.사회가 발전하면서 힐링과 치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요구는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쟁과 성과 중심의 각박한 피로사회에서 정서불안, 우울, 스트레스로 인해 자살, 고독사, 불특정 다수 살인 등 전례없는 사회적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이 때문에 공감과 위로, 치유에 관한 요구가 많아
2022 MICE 이끌어갈 키워드는‘신념의 시대’ ‘1:1 맞춤형 마케팅’‘오프라인의 중요성’ ‘Z-Economy’최근 빅데이터 분석기업인 바이브컴퍼니 생활변화관측소는 2022년을 ‘신념의 시대’로 정의했다. 다양한 마케팅 기법과 브랜딩, 온라인상의 정보홍수 속에서 소비자들은 신념(meaning)을 적극적으로 드러내고(coming out) 있다. 줄여서 ‘미닝아웃’이라 부르며 제품과 서비스의 가격·품질과 함께 그 브랜드가 자신과 같은 신념을 가졌는지를 확인한다. 브랜드의 신념을 확인하기 위해 소비자는 기업의 윤리, 사회적 책임, 진
ㆍa "crowded" event held as a hybrid in its 7th anniversary ㆍan inevitable downsizing of the event but the media and SNS showed an enthusiastic response ㆍmetaverse exhibition drew over ‘1000’ participants ㆍthe event was held by accommodating to the holding of COP26 to focus on a new "agenda" ㆍthe eve
MICE(마이스)산업과 에너지산업의 미래를 보여주며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은 2021 빛가람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 2021)가 폐막한 지 한달이 지났다. 모처럼의 오프라인 엑스포라 여느 때보다 많은 참가자와 바이어가 몰려들었고, 마스크를 코끝까지 눌러쓴 참가자들의 표정도 하나같이 진지했다.한국전력(KEPCO)이 올해 7회째 이끌어온 국제종합에너지박람회 BIXPO 2021은 신기술전시회, 국제컨퍼런스, 수출상담회, 국제발명특허대전, 일자리박람회 등 가능한 모든 마이스 자원을 온·오프라인에서 총동원한 대규모 하
• Online and hybrid events showing strong growth ‘We need new technology… ’• MICE players need to win the information warfare through cooperation• An alliance of affiliates from different sectors brought ‘efficiency and effectiveness’• Start-ups in IT-based new business fields have also joined the a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히고 대면 비즈니스가 대폭 줄면서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하이브리드 행사가 마이스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 2년여, 전세계가 동시에 코로나 펜데믹에 빠지면서 마이스산업도 새 국면을 맞게 됐다. 특히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차세대 기술로 평가받던 IT 기반의 미팅테크놀로지가 빠른 속도로 확산했다. 이처럼 마이스산업의 시장구도가 완전히 재편되는 전환기를 맞으면서 새로운 행사·기획 환경, 신기술 도입, 달라진 주최자의 수요,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 등이 주요 이슈로 떠올랐다. 정기적으로 행사를 여는 주최자를 비롯해
영상자막 솔루션 스타트업 ‘보이스루(VOITHRU)’는 2017년 이상헌 대표(사진)가 대학 4학년 재학 중에 창업했다. 청각장애인 친구를 돕다 영감을 받았다. 청각장애인에겐 온라인 영상콘텐츠도 자막이 없으면 소용이 없었다. 온·오프라인 접근성을 높일 방법은 없을까, 외국어 번역을 더 빠르고 수월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 대표의 물음은 비단 청각장애인에게만 해당하는 건 아니었다.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라고 노래하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이젠 누구나 카메라 앞에 기꺼이 얼굴을 내밀고 자신의 주장이나 삶
ㆍDramatic growth of the online market due to the COVID-19 outbreak ㆍ'ZOOM' ad revenue KRW600million per month, entering Top 10ㆍ'ZOOM's ad revenue on the rise while large portals Naver and Daum's in declineㆍSamsung, Dongsuh, and Hyundai Motors increase video ad budget by '32~55%'ㆍ"The success of M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