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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과 뮌헨공항이 ‘항공교육’ 전반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공동 교육과정 개발·운영 등 항공교육 협력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뮌헨공항의 강점인 △공항운영 △서비스 △품질관리 △ESG 등의 분야에서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5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한국시각 4일 밤) 독일 뮌헨공항 교육원에서 뮌헨공항과 ‘교육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이학재 사장, 요스트 람머스(Jost Lammers) 뮌헨공항 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국내 MICE 홍보·마케팅 기업 ㈜더감동팩토리(대표 황금찬)가 지난 16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동남아시아 마케팅 전문기업 신아세안(대표 이종혁, SINASEAN VIETNAM Co.,LTD)과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9일 더감동팩토리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베트남과 동남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한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사업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더감동팩토리가 국내 기업의 해외 마케팅과 홍보를 담당하고, 신아세안은 해외 비즈매칭과 바이어 발굴 등 현지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올 상반기 총 39조원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조달계약이 신속 집행될 전망이다. 더불어 물품·용역·공사 분야 일부 발주 일정도 1~2월 중으로 앞당겨진다. 이 같은 정부의 신속한 집행 계획이 조달기업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줄지 주목된다.조달청은 지난 23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올들어 첫번째 조달사업 신속집행 지원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에 결정된 39조원 규모의 신속 발주는 조달청 전체 발주의 65%에 달한다. 조달수수료 할인, 협의체 구성, 선금 지급 규모 확대 등도 눈길을 끄는 변화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조달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공사)가 2024년 외래관광객 2000만명, 국민 국내여행 지출액 40조원 달성을 목표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은 한류팬덤 타깃 마케팅 고도화, 글로벌 마케팅 조직 강화, K-관광로드쇼의 신흥시장 확대 등 공사의 새해 신규·주력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관광콘텐츠전략본부’의 신설이다. ‘관광콘텐츠전략본부’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장성 있는 신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상품화하는 조직이다. 공사 관계자는 “그간 별도 본부에서 추진해 온 디지털 전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 KAC)가 2024년 국제여객 2000만명, 총여객 9000만명 달성을 통해 창사 이래 첫 ‘매출 1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공표했다. 공사는 올해 김포공항 비즈니스 셔틀노선 확대, 김해공항 중장거리 노선 신설, K-POP 등 메가 이벤트와 연계한 인바운드 유치 등 국제적인 항공여객 흐름을 지방공항으로 견인, 해외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한 글로컬 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윤형중 사장은 새해 첫 운항을 준비하는 김포공항 주요 현장에 대한 특별점검도 실시했다. 보안검색장, 계류장 관제탑, 중앙통제센터
문화체육관광부가 10년간 약 3조원을 투입한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 22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경남 통영 국제음악당에서 남부권 5개 시·도 단체장과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을 발표했다.뉴스1에 따르면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문체부는 이를 추진하기 위해 2024년에 62개 사업의 설계실시 등을 위한 예산 278억원을 편성했다.유 장관은 "2018년 장관 시절에도 남해권 관광 개발을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며 "
서울시가 내년 1월 27일부터 6월까지 서울시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기후동행카드는 시민에게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그 결과 대중교통을 활성화해 탄소 배출을 줄인다는 취지다.뉴스1에 따르면 서울 내 지하철 1~9호선, 신림선, 우이신설선, 수인분당선, 경춘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서울~김포공항까지 모든 지하철에서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신분당선은 요금체계가 달라 서울 안이라도 이용이 제한된다. 버스는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 모두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
'서울시 김포구'에 대한 전문가 분석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경기 김포시는 오는 15일 오후 7시 김포아트홀 3층에서 '김포시 광역자치단체 변경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어야 한다는 김병수 시장의 의지에 따라 마련됐다. 토론회에선 서울 편입 추진으로 인해 발생될 문제점을 살피고 개선점에 대해 시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뉴스1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1부에서는 김 시장이 '김포시 서울 편입 추진'을 주제로 발표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최근 5년간 명절 연휴 고속도로 교통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한 곳은 '경부선'으로 나타났다.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해 7월까지 설·추석 명절 연휴 기간 발생한 고속도로 교통사고는 모두 199건으로 집계됐다.노선별로는 경부선이 41건으로 사고가 가장 많았고 △서해안선 17건 △중부내륙선 17건 △영동선 16건 △중부선이 15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3명, 부상은 80명이다. 노선별 사망 및 부상자는 △경
예술의전당이 올해 3회째를 맞는 여름음악축제를 국제적 축제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지난 17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김민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 조직위원장은 "여름음악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1, 2회를 100% 공모전으로 치렀다"며 "이제 원래 목표였던 '세계적 여름국제음악제'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뉴스1에 따르면 여름음악축제는 국내 클래식 음악계의 발전을 위해 예술의전당과 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가 공동 기획한 대규모 클래식 행사다. 그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공모전으로 진행했으
문화체육관광부가 1인·중소출판사를 비롯해 출판산업의 회복과 성장을 짜임새 있게 뒷받침하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 대책을 15일 발표했다. 문체부는 지난 6월 'K-북 비전 선포식' 이후 출판계와의 간담회, 현장 의견수렴 과정을 진행하면서 출판산업의 위기 대응과 사안별·단계별 지원·개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다각적인 지원 대책은 K-북 도약 비전 선포식을 통해 강조한 바와 같이 윤석열 정부 출판산업 지원 핵심정책이다.뉴스1에 따르면, 창업 초기 단계 출판사들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ERP) 구축 지원 △출
6호 태풍 '카눈(KHANUN)' 북상으로 9일 오후부터 제주 하늘길이 사실상 폐쇄되면서 제주국제공항은 급히 제주를 떠나는 승객과 대체편을 구하는 결항 승객들로 크게 붐비고 있다.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제주공항 3층 출발 대합실 항공사별 결항 고객 전용 카운터를 중심으로 수십미터의 긴 대기줄이 늘어서 있었다. 모두 항공사 결항 안내 문자를 받고 대체편을 구하려는 승객들이다.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이날 오전 11시 기준 사전결항을 포함해 144편(국내선 도착 73편·출발 53편, 국제선 도착 6편·출발 7편)의 운항이 취소됐다고
문화재청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총 34건의 국가유산 피해가 발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문화재청은 집중호우 기간인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6일까지 국가유산의 세부 피해내역을 집계한 결과 보물 1건, 사적 19건, 천연기념물 5건, 명승 3건, 국가민속문화재 5건, 등록문화재 1건에서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지역별로 보면 경북에서 8건, 충남에서 7건 등 비가 집중된 곳에서 피해가 많았다.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지구' 중 한 곳이자 사적인 공주 공산성에서는 누각인 만하루가 한때 침수됐다가 금강물이 빠지면서 모습
문화재청은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무형문화재위원회 연석회의에서 '한지, 전통지식과 기술'(가칭)을 2024년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신청 대상으로, '인삼문화: 자연과 가족(공동체)을 배려하고 감사하는 문화'를 차기(2026년) 신청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한지, 전통지식과 기술'은 과거 농촌 단위에서 한지를 제작해오던 전통이 오늘날 마을 내 사회적 협동조직의 형태로 이어져오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의 공동체 문화를 잘 보여준다. 단순한 집필도구의 용도를 넘어서 문화유산의 보수·수리, 인형·의류 등의 다양한
전북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기기 보급사업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27일 ‘2023년도 에듀테크 교육환경 구축 사업(스마트기기 등 구매)’ 입찰 제안서 접수마감 결과 단일 업체 응찰로 또 다시 유찰됐다고 밝혔다.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5월 11일 조달청에 입찰 공고를 냈지만 단일 업체가 응찰하면서 유찰된 바 있다. 이에 지난 14일 재공고를 냈지만 결국 같은 이유로 유찰되고 말았다. 두 번째 유찰로 인해 스마트기기 보급사업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뉴스1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제주시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제주특별자치도와 도 자치경찰단, 제주관광협회와 함께 불법 숙박영업 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뉴스1에 따르면 주요 단속 대상은 에어비앤비 등 온라인 공유숙박 플랫폼에서 숙박시설이 아닌 단독주택이나 아파트, 오피스텔 등을 이용해 미신고 숙박영업을 하는 행위다.숙박업을 하려면 공중위생관리법 등에 따라 그에 맞는 시설과 설비를 갖추고 신고해야 하고, 이를 위반하면 최대 징역 2년 또는 최대 2000만원의 벌금에 처해진다.시는 불법 영업행위가 적발되면 형사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송정심 시 관
국가사적 지정을 위한 정비사업 과정에서 훼손된 김해 구산동 지석묘 유적에서 청동기시대 사람들의 흔적이 확인됐다.문화재청은 정비사업부지 내 발굴 조사 결과, 2007년 확인된 청동기시대 대표적 주거지인 '송국리형주거지' 2동을 포함해 주거지 3동, 불에 구워진 소성유구 2기, 수혈 7기, 기둥구멍인 주혈군 등 공동생활을 한 주거집단이 남긴 흔적을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문화재청은 "구산동 지석묘의 축조 시점이 초기 철기시대로 알려져 있음에 따라 이번에 확인된 청동기시대의 생활유적은 청동기시대에서 철기시대로 전환되는 과정을 잘 보여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디자인을 K-컬처의 신성장 엔진으로 탑재하기 위한 'K-디자인 비전' 선포식을 3일 개최했다. 서울 성수동 디뮤지엄에서 개최한 선포식에서는 K-디자인이 문화예술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K-컬처를 선도하기 위한 '4·S 추진전략'이 공개됐다.'4·S 추진전략'에는 △문화매력을 강화(Strengthening)하는 디자인 △사회문제를 해결(Solving)하는 디자인 △예술과 산업·기술을 융합(Synthesizing)하는 디자인 △K-컬처를 확산(Spreading)하는 디자인 등이 담겼다.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
정부가 저출산 문제의 가장 큰 장벽으로 지적돼온 육아휴직 사용 방해 행위 근절을 위해 칼을 빼들었다. 강력한 관리감독을 지속 실시하는 한편 제도 미비 사항도 점검해 개선할 방침이다.고용노동부는 4월 19일부터 '모성보호 신고센터'를 개설하고 상반기 중 500개 사업장에 대해 집중감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대통령 주재 제1차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회의에서 저출산 정책과제의 하나로 근로감독을 강화하기로 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뉴스1에 따르면 고용부는 오는 19일부터 육아휴직 등 사용을 가로막거나 불리한 처우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