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가 자사의 2월 해외여행 송출객수(패키지, 항공권 포함)가 17만2000여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61%가량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모두투어에 따르면 코로나 이후 역대 최대 송출객을 기록했던 설 연휴가 있던 2월의 해외 패키지 예약건수는 11만683명, 항공권은 6만1456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 51%, 83% 증가했다. 1월에 이어 두 달 연속 10만명 이상을 기록했다.지역별 비중은 동남아 (57%), 일본 (22%), 남태평양.미주 (12%), 중국 (7%), 유럽 (4%) 순으로 집계됐고 동남아와 일본이 전체 지역
“다양한 언어지원이 가능했으면 좋겠어요.”“인터넷이 연결돼 있지 않을 때 번역할 수 있는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번역)“중국어 버전을 이용하면 목적지가 중국어로만 표기돼, 길 가던 한국인들에게 질문할 수가 없어요. 한글도 병기돼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지도)“검색 포털이 한국어로만 표기돼 불편했어요.”(검색 포털)“애플페이가 안돼요.”“QR·바코드 페이 등 여행객을 위한 지불 시스템이 있으면 좋겠습니다.”(결제)최근 온라인·모바일 기반의 플랫폼 비즈니스가 성장하면서 관광·여행 산업도 단체보단 개별 여행객이 눈에 띄게 늘
‘먹고 자고 놀고 배우는’ 관광지 동선마다 할인 혜택이 따라다닌다면 어떨까. 가는 곳마다 적게는 5~10% 혹은 그 이상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면 관광일정이 더 풍성해지지 않을까. 이제 ‘디지털 관광주민증(관광주민증)’을 제시하고 ‘할인’ 받자. 스마트폰에 관광주민증을 소지하고 있으면 숙박·맛집·관람·체험 등 다양한 베뉴에서 이용권·입장권 등을 할인 받을 수 있다.정말일까.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관광포털 웹사이트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접속했다. 기자는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어 부산 영도구를 선택했다. 사실 조만간 부산 출장이
바닷속 멸종 위기의 희귀 동식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화보집이 나와 주목된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 해상·해안국립공원의 수중 생태계를 고화질의 사진으로 담은 ‘함께 해(海) 국립공원 온라인 화보집(E-Book)’이다. 공단은 16일 국립공원공단 누리집(knps.or.kr)에 화보집을 누구나 내려받아 볼 수 있도록 공개했다.이번 화보집은 지난해 3~12월 국립공원연구원 연구진이 국립공원 도서·연안 생태축 기본조사 등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촬영한 해양생물과 수중경관을 선별해 엮은 것이다. 쉽게 보기 힘든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쉿! 조용히, 천천히 살펴보세요.”국제철새이동경로사이트에 등재된 세계적인 철새 관광지 울산이 지난 19일 철새여행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국내 최초 ‘새들의 사파리’로 이름을 올린 것이다. 태화강, 동천 일대에 서식하는 철새들의 생태와 이동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운행횟수를 하루 2회로 제한하고 소수의 인원만 탑승할 수 있다.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새탐조 전용 전기버스도 도입했다. 이용요금은 무료다.울산시와 (사)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회장 고영진)에 따르면 태화강, 동천, 회야강, 외항강 등에 서식하고 있는 물새를 관찰하는 ‘울산철
지난 12월 31일 KE854편을 통해 중국 베이징을 출발, 1월 1일 새벽 1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중국인 쫑위에(40·여)씨가 갑진년(甲辰年) 새해 첫 대한항공 고객으로 선정돼 특별한 환영을 받았다.대한항공이 1월 1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에서 ‘2024년 새해 첫 고객맞이 행사’를 진행하고 새해 첫날 대한항공을 이용해 국내에 입국하는 첫 국제선 고객을 대상으로 환영 행사를 기획했다.행사에는 데이비드 페이시(David Pacey) 대한항공 부사장, 송보영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OTA 스타트업 올마이투어가 전세계 숙소 원가 구독제인 ‘어썸멤버십’ 서비스를 베타 오픈했다. 숙소 원가 구독제 ‘어썸멤버십’은 숙소를 플랫폼 수수료가 면제된 공급가로 예약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구독형 멤버십이다.기존 OTA 플랫폼에서는 호텔에서 제공한 공급가인 숙소 원가에 10~20%의 플랫폼 수수료를 세금 및 봉사료 명목으로 더해 판매하고 있다.어썸멤버십은 월 1900원, 또는 연 1만9000원만 내면 플랫폼 수수료가 면제된 공급가로 숙소를 예약할 수 있어 호텔 예약 시 가격 부담을 대폭 낮췄다. 프로모션 기획전 숙소 예약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관광 및 쇼핑 명소로 올리브영과 다이소가 떠오르고 있다. 'K-뷰티의 성지'가 면세점에서 저가형 생활용품 전문점과 드럭스토어로 옮겨가는 모양새다.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1월1일~12월19일) 명동 상권 외국인 매출 신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배 올랐다. 올해 명동 상권 외국인 매출 비중은 △동남아 △일본 △중국 △영미권 순이다. 2019년 △중국 △일본 △동남아 △영미권 순과 비교했을 때 동남아시아 관광객의 약진이 눈에 띈다.지난해 인기 카테고리는 마스크팩이었다. 이뿐 아니라 선크림, 크림,
실시간으로 여행지 정보를 제공하는 가상관광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라이브(MetaLive)가 겨울 시즌 분위기를 연출하는 업데이트와 함께 겨울 여행지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대홍기획과 메타버스 전문기업 오썸피아가 개발한 가상관광 플랫폼 메타라이브는 실제 여행지를 메타버스에 구현하여 실시간으로 여행지 정보와 여정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백록담, 성산일출봉, 협재 해수욕장 등 200곳 이상의 제주지역 관광지를 라이브 영상과 360도 영상으로 제공하고 있다.뉴스1에 따르면 메타라이브 앱의 여행 탭에서는 여행테마, 이동수단, 인원구성에 따라
‘동화 속 나라’로 불리는 동유럽은 쉽게 흔들리지 않는 신혼여행 성지다. 최근엔 ‘가성비’보다 ‘가심비’를 추구하는 여행 트렌드가 자리잡으면서 더 멀리, 더 오래 여행을 떠나려는 신혼부부들에게 동유럽은 더할나위 없는 선택지다. 헝가리관광청은 최근 2024년 새해 동유럽 여행을 준비하는 신혼부부는 물론 커플여행객들을 위한 로맨틱한 관광지를 추천했다. 잘 알려진 수도 부다페스트를 비롯해 근교의 아름다운 도시들을 소개한다. 세계 3대 야경을 로맨틱하게 감상하는 방법‘부다페스트 야경 크루즈 투어’세계적으로 아름답기로 유명한 부다페스트의 야
“최근 싱가포르 관광 수요가 회복되는 국면에서 (싱가포르항공의 부산 운항 재개로) 접근성이 좋아지는 만큼 여행사들도 상품성 있는 프로그램을 더 많이 낼 수 있는 동력이 될 것 같다.”지난달 29일 싱가포르항공(SINGAPORE AIRLINES)의 부산-싱가포르 운항 재개 기념식에 참석한 크루즈 대행 전문기업 투어마케팅코리아의 이재명 대표는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도 그럴 것이 싱가포르발 직항 노선에 싱가포르항공이 가세하면서 플라이 크루즈의 영역이 한층 더 확대됐기 때문이다. 예컨대 ‘주1회’ 운항편에 따라 고객층이 달라지는 플라이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청와대의 리모델링은 국민적 요구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7일 문체부는 설명자료를 통해 내년 이뤄질 청와대 리모델링과 관련해 "실내 휴식공간과 편의시설을 만들어 달라는 국민의 요구에 따른 것"이라며 "대통령실 용산 이전 비용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뉴스1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 속에 국민에게 개방된 청와대의 누적 방문객은 지난 8월까지 400만명을 넘겼다.문체부는 현재 행정동으로 사용 중인 미개방 건물(여민2관, 여민3관 등)을 국민에게 추가적으로 개방하고, 최소한의 경비를 들여 소통·문화 공간
모두투어네트워크가 올해 상반기 매출액 810억원 및 영업이익 100억원을 달성했다.뉴스1에 따르면 모두투어는 올해 2분기 매출액 390억원·영업이익 41억원으로 1분기에 이어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고 14일 밝혔다.2분기 전 체 송출객은 30만명, 패키지 송출객은 18만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기 대비 각각 42%, 50% 까지 회복한 수준이다.모두투어 관계자는 "2분기의 경우 여행업계에서 전통적인 비수기로 구분되지만 본격 엔데믹을 맞아 동남아시아와 일본 등의 여행 수요가 급증하며 실적이 개선됐다"며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난달 월기준 가장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28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6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96만638명으로 지난해와 전월대비 각각 321.9%와 88.8% 증가했다.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65% 회복한 수준이다. 1월부터 6월까지 통틀어 상반기 방한객은 443만명으로 2019년 대비 52.5% 회복했다.6월 가장 많은 방한객을 기록한 시장은 일본으로 19만6512명을 기록했다. 뒤이어 △중국(16만8035) △미국(12만1378명)
서울시가 시 명소에 대형 토끼 조형물 '베니'를 설치하는 시민소통프로젝트 '위시래빗'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베니는 구경선 일러스트레이터의 작품으로 귀가 큰 토끼 캐릭터다.구 작가는 베니에 '나 대신 소리를 들어줘'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힌 바 있다. 청각·시각 장애인인 구 작가는 '한국의 헬렌켈러'로 알려져 있으며 작품 활동으로 장애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다.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20일 삼진제약(주)과 서울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프로젝트는 올 연말까지 도심 곳곳에서 이어진다. 서울시 지정 명소뿐만 아니라
제주도가 중화권 관광시장 다변화와 특수목적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특히 중저가 패키지 상품에서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프리미엄 상품 개발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우선 제주국제관악제, 올레걷기축제, 서귀포 케이팝(K-POP) 콘서트 등의 지역 축제와 트래킹·마라톤대회, 해양스포츠(서핑, 다이빙, 선상낚시 등), 골프 등 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역 밀착형 상품을 개발하고 홍보를 강화한다.또한 중화권 소비자들이 자녀교육에 관심이 높은 점을 반영해 중·고등학생 여름캠프를 유치할 예정이다. 여름캠프는 5박 이
질병관리청이 2021년 이후 2년 만에 해외유입을 통한 리슈만편모충증 환자가 발생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 환자는 멕시코와 갈라파고스제도 등 중남미 지역을 여행하고 귀국한 뒤 증상이 발현돼 입원한 사례로, 피부리슈만편모충증으로 진단됐다.질병청은 지난 6월 고려대 안암병원의 검사의뢰를 받아 의심환자의 피부병변 조직검체에서 리슈만편모충 특이 유전자를 검출했고, 유전자 서열분석을 통해 병원체가 일치하는 것을 확인하고 양성 판정 결과를 전달했다.리슈만편모충증은 모래파리에 물려 감염되는 기생충질환 제4급 감염병(해외유입기생충감염증)에 해
슈퍼 태풍 '마와르'로 피해를 입은 괌 현지 호텔들이 이르면 6월 중순부터 운영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2일 뉴스1에 따르면 6월 중순을 목표로 괌 현지 호텔 및 레스토랑, 편의시설들은 괌 태풍 피해 복구 작업과 일상 회복 안정화 대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박지훈 괌정부관광청 한국 지사장은 "현재 괌은 비교적 신속하게 복구 작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6월까지 현지 복구 작업에 몰두해 빠른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여행업계 파트너들과 함께 협력하여 관광객들이 다시 안전하게 괌을 찾을 수 있도록 재정비하겠다"고 말했다.앞선 지
서울 광장시장 상인회는 12일 일본 도쿄에서 아메요코 상점가 연합회와 자매결연을 맺었다.뉴스1에 따르면 이번 자매결연은 3월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방문과 이달 7일 기시다 총리의 답방 이후, 민간 차원에서의 교류 협력 촉진을 위해 추진됐다.광장시장과 아메요코 상점가는 자매결연을 통해 서로의 시장을 자국민이 많이 이용하도록 홍보와 대표상품 판매촉진을 적극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성공사례 확산을 위해 상호 교차 방문 등 교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양국의 두 상인회장은 "이번 자매결연으로 두 국가의 전통시장이 글로컬 시장으로 활성화하는 첫
제주항공(089590)이 17일 올해 1분기 국제선 운항 편수 및 여객 수가 코로나19 유행 직전인 2019년의 75%까지 회복됐다고 밝혔다.뉴스1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1분기 동안 26개 도시, 40개 노선에서 항공기를 9413편 운항해 총 155만9670명의 여객을 수송했다. 회복률은 2019년 1분기 1만2433편, 209만439명의 75% 정도다.일본 노선은 국내 항공사 중 가장 많은 80만5740명을 수송했으며 회복률이 93%에 달했다. 태국도 21만9627명을 수송해 2019년 1분기 17만 4230명을 뛰어넘었다.서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