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지난 10일 오후 6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3 케이-링크 페스티벌'(2023 K-Link Festival)을 개최했다. 외국인 관광객 3000명과 내국인 4000명 등 총 7000여명이 함께했다.문체부는 한류 20주년을 기념하고 케이(K)-컬처로 세계와 한국을 이어나간다(링크)는 의미로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보아, 샤이니, 에스파, 제로베이스원, 트레저, 폴킴, 판타지보이즈, 엘즈업, 파우 등 인기 케이팝 총 9개팀이 한국을 찾은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이 지역 초등학생들의 생생한 체험학습장이 됐다. 삼성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리움미술관과 용산구는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건축여행'을 지난달 7일과 21일, 이달 5일 3회에 걸쳐 개최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용산구 신광초와 청파초 5, 6학년 학생과 교사 등 약 80명이 참여한 프로그램에서 리움미술관은 세계적인 건축가들이 지은 미술관 건물과 현재 전시가 이뤄지고 있는 강서경 개인전을 선보였다.강유원 리움미술관 책임은 미술관을 구성하는 M1과 M2,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를 설계한 건축가가
“오래 전부터 K-팝, K-드라마 등 한류에 관심이 많았는데 다양한 K-컬처를 경험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달려왔다.”일본인 한류팬 오나와 유카씨는 지난 14일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기념해 개최한 k-컬처 이벤트 ‘10월의 어느 멋진 날(One Fine Day in October, 어느멋진날)’ 참석차 한국을 방문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기념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행사장엔 일본·중국·대만 등 10개국에서 500여명이 찾았고, 국내외
전남 신안군이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 마지막 날인 10월 22일 자은도 뮤지엄파크 특설무대에서 ‘보라해 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문화의 달 부대 행사로 올해 처음 열리는 댄스 페스티벌은 신안을 상징하는 보라색(purple·퍼플)에 바다(海)의 뜻을 더한 ‘보라해’로 대회 이름을 지었다.댄스 페스티벌은 선착순으로 20개 팀을 모집, 팀당 5분 안에 준비해 온 음악과 춤을 관람객에게 선보여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총상금 1700만원이 걸린 댄스 페스티벌은 우승팀에는 1000만원, 2등과 3등에는 각각
세계 최대 규모의 길거리 음악 경연대회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광주 버스킹 월드컵'이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5·18민주광장 일대에서 펼쳐진다.뉴스1에 따르면 2회째를 맞는 올해 대회는 국내외 55개국 792팀(국내 493팀·해외 299팀)이 예선에 참가해 25개국 64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스페인 음악 마켓인 '뭄(MUM)'과 대서양 공연예술마켓 '마파스(Mapas)' 등 글로벌 음악 시장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국내외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뮤지션들은 웰컴파티를 시작으로 6일까지 나흘간 경연에 돌입
평화를 염원하는 'DMZ(비무장지대) 오픈 국제음악제'가 오는 11월 4일부터 11일까지 경기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열린다.이번 'DMZ 오픈 국제음악제'엔 국제 콩쿠르 우승자들이 대거 참가한다. 호로비츠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로만 페데리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부문 우승자 바리톤 김태한, 윤이상 국제음악 콩쿠르 우승자 첼리스트 한재민, 칼 플레쉬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자 김은채 등이다.뉴스1에 따르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반대 목소리를 내며 차이콥스키 콩쿠르의 회원 자격을 박탈한 국제음악콩쿠르세계연맹(WFI
미술과 음악을 접목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에곤 쉴레, 클래식을 만나다'가 관객들을 찾아간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나 미술계의 패러다임을 바꾼 반항아 에곤 쉴레를 조명하는 자리다.11월 4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는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서는 20세기 전통적인 빈의 예술에 반대하며 죽음에 대한 공포와 욕망, 불안에 쌓인 인간의 모습 등 인간 내면의 모습을 독창적인 스타일로 표현하며 새로운 예술을 하고자 시도했던 에곤 쉴레의 삶의 발자취를 따라 음악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빈의 대표적인 예술가 베토벤과 슈베르트의 작품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회 평창대관령음악제가 지난달 26일 개막해 이달 5일까지 20회의 콘서트를 선보이며 11일간의 여정을 마쳤다. 올해는 독주, 성악, 실내악, 오케스트라 뿐만 아니라 발레 등 다양한 기획의 공연들로 관객들에게 큰 찬사를 받았다. 또한 콘서트 외 교육프로그램,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평창페스티벌오케스트라(PFO)와 함께한 폐막공연은 특색 있는 기획과 수준 높은 연주로 음악제의 폐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2024/25시즌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부지휘
19세기 영국 런던과 23세기 초현대 도시 서울, 두 시대를 배경으로 가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유령과 범인을 찾기 위한 대모험이 VR 세계에서 펼쳐진다. 온·오프라인 연계형 메타버스 이머시브 씨어터 '고스트 인 더 씨어터: 비욘드 게임'이 지난해에 이어 다시 시작된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메타버스 예술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된 '고스트 인 더 씨어터'는 '관객 참여형 공연'이다. '19세기 런던'(VRCHAT), '23세기 서울'(앤드트리 갤러리 2층), '19세기 런던 체험관'(앤드트리 갤러리 3층 VR 체험관)에서 동
세계적인 지휘자 파보 예르비가 2019년부터 상임 지휘자 겸 음악감독직을 맡고 있는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가 내한한다. 2014년 첫 내한, 2018년의 두 번째 내한 이후 5년 만이다.이번 공연은 10월 13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1부에서는 K-클래식의 선두 주자인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닐센 바이올린 협주곡을 선보이며 북유럽의 정취를 먼저 선사한다. 2부에서는 브람스 교향곡 1번이 연주되어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만의 절대적인 개성과 낭만을 만나볼 수 있다.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는 20개국에서
인공지능(AI) '시아'가 쓴 시를 바탕으로 한 시극 '파포스 2.0'이 오는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종로구 복합문화공간 인사동 코트에 오른다.시극 '파포스 2.0'는 지난해 AI 시집 '시를 쓰는 이유'를 출간해 주목 받은 리멘워커가 선보였던 공연 '파포스'의 후속작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과기술융합지원' 사업에서 선정돼 관객과 만나게 됐다.이번 공연의 대본은 시를 쓰는 AI 모델 '시아'와 연출가 김제민, 소설가 김태용, 챗GPT를 이용해 공동 창작했다. '시아'는 1만 3000여 편의 시를 학습해 작법을 익혔으며
지구촌 최대 합창 축제인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가 11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13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3일 강릉아레나에서 7000여명의 관객의 축하를 받으며 화려하게 개막한 강릉 세계합창대회는 강릉 일원을 음악으로 물들이면서 모든 공연 전석 매진이라는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14일 뉴스1에 따르면 대회 기간 중 연인원 6만3000여명의 관람객과 3만8000명의 합창단 및 스태프가 참여하면서, 총 10만1000여명이 합창으로 함께 하는 기록을 세웠다.허용수 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강릉의 국제적 브랜드 가치를 높였을 뿐
"2024 파리올림픽의 꿈 같은 성화 봉송 릴레이는 세계인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정확히 100년 만에 파리에서 하계 올림픽이 개최된다. 내년 여름(올림픽 2024. 7.26~8.11~9.8·페럴림픽 8.28~9.8) 열리는 이번 올림픽은 세계인들이 주목할 만한 소식들로 가득하다.뉴스1에 따르면 11일 코린 풀키예 프랑스 관광청 한국 지사장은 서울 서대문구 주한 프랑스 대사관저에서 열린 2024년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G-1년 간담회에서 "성화는 그리스에서 범선으로 지중해를 타고 마르세유를 건너와 68일간 프랑스 본토와 프랑스령을
문화역서울284, 경기도미술관, 수원시립미술관 아트스페이스 광교 등 다양한 공간에서 국악에 새로운 감각을 더한 공연이 펼쳐진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2023 디 아트 스팟 시리즈-문화공간 음악회’를 오는 2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디 아트 스팟 시리즈’는 다양한 공간에서 전시, 연극 등 다른 장르와의 협업을 통해 국악에 새로운 감각을 더한 공연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경기도미술관, 수원시립미술관과 공동으로 ‘핫플레이스’로 유명한 문화공간에서 공연을 펼친다.7월과 8월
캐나다의 서커스 그룹 '태양의 서커스'가 오는 10월 '루치아'(LUZIA)를 들고 내한한다. 마스트인터내셔널는 '루치아'를 오는 10월 25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에서 개막한다고 밝혔다.태양의 서커스의 38번째 작품인 '루치아'는 2016년 4월 초연했으며 멕시코의 문화, 자연, 신화를 놀라운 시각적 경험과 매혹적인 곡예 퍼포먼스로 선보인다.멕시코의 전설과 신화 속 다양한 동물을 모티브로 한 의상과 실물 크기의 말, 재규어 등 실감 나는 인형(퍼펫)도 등장해 초현실적인 상상의 멕시코로 초대한다.플라멩코 기반의 음악에
부산대 학생들이 최근 모처럼 상승세를 달리는 부산 연고 프로야구팀 롯데자이언츠를 목놓아 응원했다. 단체 응원전에 나선 학생 20000여명의 지칠 줄 모르는 함성과 응원가는 1만3000㎡ 규모의 사직야구장(관람석 2만5000석)을 들썩이게 했다.부산대와 부산대 총학생회는 지난 23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자이언츠 홈경기(vs NC다이노스)를 단체 관람하며, 자이언츠의 승리와 부산의 발전을 응원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부산대 관계자는 “이번 단체 관람은 타 지역 출신이 많은 부산대 학생들에
문화다양성에 대한 국민 이해를 높이기 위한 '2023 문화다양성 주간'이 오는 27일까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는 '다양한 가치, 다함께 같이'를 주제로 정책포럼과 콘서트, 특별강연, 대국민 참여 행사, 지역 기획행사 등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와 전국 지역 문화예술기관들과 함께 개최한다.오는 25일 오후 3시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대학다양성협의회 발족식과 연계해 '2023 문화다양성 주간 정책포럼'을 연다. 대학다양성협의회는 대학 내 다양성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다양성 증진 우수사례 등을 확대하기 위해 발족
대담하고 혁신적인 레퍼토리로 현대무용계를 선도하는 예테보리 오페라 댄스컴퍼니가 오는 26일과 27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 LG 시그니처 홀에서 첫 내한 공연을 연다.피나 바우쉬, 빔 반데키부스, 호페쉬 쉑터, 사샤 발츠, 안느 테레사 드 케이스르마커 등 혁신적인 안무가들의 작품을 소개해 온 LG아트센터의 기획 공연이다.안무가 다미안 잘레의 'Kites'와 안무가 샤론 에얄의 'SAABA'가 무대에 오른다. 예테보리 오페라 댄스 컴퍼니가 현재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두 안무가와 만든 최신작이다. 다미안 잘레는 애플 에어팟 프
국립극장의 대표 여름 음악축제 '여우락(樂) 페스티벌'(이하 '여우락')이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22일까지 서울 중구 국립극장 일대서 열린다.'여우락'은 '여기 우리 음악이 있다'의 줄임말이다. 전통음악과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어우러지며 실험과 도전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자리다. 올해는 '축제하는 인간(Homo Festivus)'을 주제로 23일간 12개 공연이 관객과 만난다.피아니스트 손열음과 대금 연주자 겸 프로듀서 이아람을 비롯해 모듈라서울, 스쿼시바인즈×김보미는 장르 간 경계를 허무는 무대를 꾸민다. 사토시 다케이시×
교보문고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이벤트와 다양한 혜택의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교보문고 광화문점 선큰 광장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이벤트 '광화문 선큰 가족 예술 축제'가 릴레이 형태로 진행된다.대한민국 대표 교향악단인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봄날의 음악회'는 6일 오후 1시에 시작된다. KBS교향악단이 자랑하는 현악 4중주단과 금관 5중주단이 인기 클래식 곡 및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OST 메들리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다.13일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