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오동도. 사진출처=여수관광문화 항공VR
여수 오동도. 사진출처=여수관광문화 항공VR

행정안전부가 2026년 여수에서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국제박람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는 30개국이 참여하고 3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8일에는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출범식이 여수 문화홀에서 열린다.

섬박람회 위치도. (행안부 제공)
섬박람회 위치도. (행안부 제공)

뉴스1에 따르면 고기동 행안부 차관을 비롯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등이 참석한다. 출범식에서는 여수세계섬박람회의 향후 추진방향,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고 정확한 박람회 개최 시기도 결정하고 선포한다.

고 차관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세계 최초의 섬박람회로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릴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성욱 기자 hot@emic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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