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세계 최대 뉴스와이어 서비스 기업 美 피알뉴스와이어와 ‘미디어 파트너십’ 체결

이코노마이스(본지)가 세계 최대 뉴스와이어 서비스 기업인 미국의 피알뉴스와이어와 ‘미디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일러스트=픽사베이

이코노마이스, 글로벌 MICE산업의 최신뉴스 ‘발 빠르게’ 보도할 채널 열려
피알뉴스와이어, 美 미디어기업170개국, 40개 언어로 ‘최대 배포망’ 보유
해외 MICE·항공·신기술 등 경제뉴스 ‘실시간’ 제공 … ‘미디어 협력’ 시너지
코로나 펜데믹 따른 전환기 … K-MICE와 글로벌MICE 잇는 ‘공론장’ 기대  

국내 MICE산업 전문 인터넷신문 ‘이코노마이스(ECONOMICE, 본지)’와 세계 최대 미디어솔루션기업 ‘피알뉴스와이어(PR Newswire, www.prnewswire.com)’가 지난달 14일 미디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11일 이코노마이스에 따르면, 이번 미디어 파트너십을 통해 이코노마이스는 피알뉴스와이어가 제공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시장의 △MICE △항공 △여행 △호텔 △신기술 등 MICE 관련 경제 뉴스를 제공받아 한국에 배포하게 됐다. 

이번에 체결한 양사 간 파트너십은 그간 회의, 관광, 전시, 이벤트 등 이른바 비즈니스 이벤트의 융복합을 이끌어온 K-MICE가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MICE산업 종합전문지 이코노마이스는 피알뉴스와이어와 파트너십을 기점으로, K-MICE와 글로벌 MICE를 연결하는 국내 유일의 ‘MICE 미디어 공론장’으로 보폭을 넓혀갈 계획이다. 

이코노마이스는 홈페이지 메인화면 상단과 하단에 피알뉴스와이어 기사를 게재하고 있다.
이코노마이스는 홈페이지 메인화면 상단과 하단에 피알뉴스와이어 기사를 게재하고 있다.
피알뉴스와이어 뉴스의 이코노마이스 보도양식. 제목 상단 코너명과 기명을 통해 피알뉴스와이어의 뉴스인 걸 알 수 있다.
피알뉴스와이어 뉴스의 이코노마이스 보도양식. 제목 상단 코너명과 기명을 통해 피알뉴스와이어의 뉴스인 걸 알 수 있다.

실제로 국내외 MICE산업은 코로나19 펜데믹의 영향으로 대면 미팅이 제한되면서 2년 이상 극심한 침체에 빠졌다가 최근 엔데믹에 대한 기대감으로 재가동되고 있다. 펜데믹을 거치면서 MICE산업은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이벤트가 보편화 되면서 전환기를 맞았다. 사람 간 만남을 통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는 MICE산업의 경우 VR·AR, 메타버스 등 미팅 테크놀로지가 다변화했고, MICE 전용 플랫폼의 혁신도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 

글로벌 마켓 역시 나날이 새로운 제품이 출시되고 신산업 시장까지 등장하고 있어 국내외 비즈니스 환경을 예측하기란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 때문에 양사 간 미디어 파트너십은 정보교류 이상의 기대를 모은다. K-콘텐츠로 세계인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한국에서 MICE 전문 언론사로 K-MICE를 심층보도해온 이코노마이스와 전세계 뉴스 배포망을 보유한 피알뉴스와이어가 파트너십을 맺으면서 새로운 공론장이 열렸기 때문이다. 

서영은 이코노마이스 발행인은 “전세계 유수의 언론사에 비즈니스 뉴스를 제공해온 피알뉴스와이어와 파트너십을 통해 이코노마이스는 각국의 다양한 분야의 소식을 발빠르게 전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기폭제 삼아 K-MICE가 글로벌 시장으로 더욱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민재기 피알뉴스와이어코리아 대표도 “MICE산업을 융복합산업의 일환으로 전문성 있게 다루는 유일한 매체인 이코노마이스와 협업함으로써 피알뉴스와이어의 미디어 다양성과 전문성이 한층 강화됐다”며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를 통해 양사의 발전을 도모하고 국내 MICE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피알뉴스와이어 홈페이지 메인화면.
피알뉴스와이어 홈페이지 메인화면.

피알뉴스와이어는 1954년 설립돼 전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뉴스 와이어 서비스(보도자료 배포)’ 기업이면서 동시에 미디어 솔루션 기업이다. 본사는 미국에 있으며, 170여개국에 40여개 언어로 배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베이징, 상하이 등 중국 주요 도시를 포함해 한국, 일본, 싱가포르 등에서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피알뉴스와이어의 모회사인 씨전(Cision)은 전세계 10만명이 넘는 PR·마케팅 전문가들의 기사·콘텐츠 영향력 확산을 지원하는 포괄적인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씨전은 전세계 미디어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차세대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이 현대 미디어 지형을 전략적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씨전은 아메리카, 유럽, 아시아·태평양 24개국에 사무소를 설립했으며 피알뉴스와이어 외에도 MultiVu, 브랜드워치(Brandwatch), Cision Communications Cloud(R) 및 Cision Insights 등 동급 최고의 솔루션 라인을 제공한다.

이코노마이스(왼쪽)와 시전의 피알뉴스와이어.
이코노마이스(왼쪽)와 시전의 피알뉴스와이어.

피알뉴스와이어가 이코노마이스에 제공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뉴스는 이코노마이스 홈페이지(www.emice.co.kr) 메인화면의 전체 섹션보기(우측 상단 가로줄) 중 ‘BREAKING → PRESS RELEASE)’에서 볼 수 있다.

한편 MICE(마이스)산업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이벤트(Exhibition&Event)의 약자로, 이들 분야간 융복합에 따른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산업이다. 2006년 세계관광기구(World Tourism Organization, UNWTO)가 MICE산업이란 용어를 공식화했고, 한국은 2008년부터 서비스분야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최성욱 기자 hot@emic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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